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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HP500 & MDR-E11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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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UDIO에 물려쓰던 PSP이어폰이 시망하셨다.
그놈의 지하철역 개찰구에서 끈이 걸려 떨어졌는데 뒤에오던 정체모를분이 냅다 밟았...Orz

다른 이어폰보다 이어폰에 정주고 오래썼던 이유는 하나다.
내가 썼던 이어폰-해드폰중에 가장 에이징이 잘 되었던 놈이었기 때문.

그 뒤에 좀 고출력으로 아웃도어에서 들어볼까 샀던 베링거 HPX2000도 한달여에 걸쳐서 에이징했지만 70%정도의 만족도에서 그쳤었고...

여튼, 그런이유로 이어폰을 고르던 중 요놈을 보게된다.


뭔가 산뜻한 디자인인데, 제조사가 크레신이란다.

일찍이 크레신이 유행하기 시작한 2006년 경이던가...
크레신의 나름 고가(라고해봐야 3만원대였었지만)인 도끼이어폰(커널형)을 두개 구입했었는데,
소리가 어떤지를 논하기전에 내 귓구멍이 크다는걸 그때서야 알게된...
아무리 큰 고무캡에 스펀지까지 씌워봤지만 헐렁하게 빠진...
그래서 성능이 어떤지도 모른채 하나는 엄니 드리고 하나는 어딘가 박혀있을...그 이어폰을 만든....그 회사...
디자인은 산뜻한데 스팩은 모르겠고...


웹검색을 시작했다.

PX200이라는 젠하이저 모델과 5만원 이하 모델에서는 양대산맥이라는 평이 많더군.
두 모델의 스팩이 조금씩은 달랐지만, 대충 둘 다 무난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들이 지배적이었는데,
결정적으로 PX200을 포기한 이유는 바로 요 디자인이다.

꼭 70년대 말 SATURDAY NIGHT FEVER에나 나올만한 디자인? 흐흐흐
뭔가 워크맨 번들해드폰같은 느낌이 들었달까...
거기다 귀를 완전 덮는 디자인도 아니다.
작다는거...대두에게는...치명적인...유혹이랄까...멍미. ㅡ,.ㅡ;;


어차피 스팩보다 중요한게 에이징이기에 크레신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가격도 2/3밖에 안되는데다 뽀대가 좀 있다고 해야되나...ㅡ,.ㅡ;;
중저음이 괜찮다하니 IAUDIO에서 BBE나 메가베이스 올릴 필요없이 쓸 수 있겠고,
그런이유로 EQ만 잘 조절해서 쓰면 괜찮겠다 싶어 GMARKET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이틀 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5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흠...좀 놀랐다.
요즘은 케이스 디자인도 괜찮게 뽑히는구나...이 모델도 몇년전에 나온 모델이라는데, 케이스 디자인보고 좀 흠짓했다.
3배정도 비싼 PHX2000도 정말 허접한 케이스에 들어있었던바...이어폰이나 해드폰 케이스는 생각도 안했는데...
어떤의미에서는 제품비 과대포장이라 운송에서의 이윤절감은 없겠다 싶기도 했지만 그건 회사 사정이고...
여튼, 처음 받았을때 뭔가 퉁퉁한게 맘에 드는군.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생각보다는 작은편이었고, 흰색은 떼가 탈까봐 그냥 검은색을 선택했는데, 나름 괜찮은듯 싶었다만,
문제는, 유닌 앞쪽의 저 투명한 부분.,..
요거 의외로 금방 기스나다가 결국 깨질것 같다. ㅡ,.ㅡ;;

뭐 쓸만큼 쓰다 방구석 해드폰으로 전락하게될지도...
(그러기엔 MDR-7506의 자리가 커서 그러지도 못하겠지만...)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줄 길이가 꽤 되어서 줄감개로 돌돌 말아놨는데, 말아놓은 상태로 에이징 들어가면 구겨지겠다 싶군...
이녀석 저가모델인데 한달까지 걸쳐가며 에이징 해야 될까 싶기도 하고...
여튼 일단 무난한 비발디의 사계로 에이징은 시작했다.

잘 되야 될텐데...(다행이 장마가 지난시점이라 큰 탈은 없을듯 싶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그동안 자전거탈때 늘 옆에 있어줬던 PHX2000
같이 대놓고 보면 참 사이즈차이가 살벌하군.
큰 덩치에 비해서 소리는 정말 안습이었다
중음없이 초고음역대와 저음만 붕붕거리는...마치 보스 스피커같은 느낌? ㅎㅎㅎ
넌 오늘부로 휴지통으로 GOGO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NIKON CORPORATION | NIKON D9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1.8 | -0.33 EV | 50.0mm | ISO-1600 | Flash did not fire
에이징할동안 같이 있어줄 소니 이어폰.
사실 젠하이저 MX400을 가지고 있고, 가격대성능이 나쁘지 않은 놈이긴 한데, 결정적으로 Y형 이어폰에 검은색이라는거...ㅡ,.ㅡ;;
길에 나가면 딱 워크맨으로 부동산공부하는 40대 아저씨의 스타일을 만들어주는...음...

일단 너로 한달 버틸테니  요로시꾸~ 손짱~ (>_<)b




해드폰 착용샷이 보고싶은가요?












































ㅆㅂ 이 블로그에는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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